미국 소비자들의 PC 수요 욕구가 지난 상반기 꾸준히 줄어들면서 지난 7월에는 97년 이후 4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오디세이에 따르면 최근 미국내 2500가구를 대상으로 PC 구매계획을 조사한 결과 향후 6개월내에 PC를 구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한 가구수가 전체의 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의 13%는 물론 지난해 1월의 12%와 올초의 10%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특히 기존의 PC보유 가구의 경우 새 PC의 구입을 하겠다고 밝힌 가구비율이 지난해 7월의 13%에서 이번 조사에서는 8%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국가정에서의 PC 보유율은 최근 광대역망의 급속한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 6개월 동안 60%에서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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