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체 외자유치 잇따라

 광주지역 광산업체들의 외자유치 및 기술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9일 광주시와 광관련업체에 따르면 우리로광통신·진명씨엔시·애니셀 등 광주지역 광관련 5개 업체는 최근 잇따라 외자유치를 성사시키고 있다. 이들 광관련업체들이 지금까지 실시한 외자유치는 1300만달러에 이른다.

 광주지역의 대표적 광관련업체 우리로광통신(대표 김국웅 http://www.wooriro.com)은 최근 일본 소화전선과 1억엔(약 11억원)의 외자유치와 함께 광소자 패키징 기술 및 광소자 공동개발, 생산제품 공동판매를 내용으로 하는 기술협력을 체결했다.

 소화전선은 전력전선과 광케이블, 전기·전자통신기기 등을 주로 생산하는 일본 굴지의 광관련 제조업체로 중국·미국·독일·싱가포르 등지에 현지법인과 판매망을 갖추고 있다.

 우리로광통신에 지난해 12월 미국 유니콤으로부터 22만1000달러의 외자를 유치하는 등 외국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진명씨엔시(대표 조병갑 httt://www.jmcnc.co.kr)는 지난 8월 광주시 광산구 장록동 광관련 부품공장 신축공사와 관련, 100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했으며 리튬전지 전문생산업체 애니셀(대표 임영우 http://www.anycell.co.kr)도 지난해 7월 홍콩 SSAL캐피털로부터 430만달러를 지원받는 등 2차례에 걸쳐 외자유치를 성사시켰다.

 이와 함께 신한포토닉스(대표 주민 http://www.shinhannet.com)도 지난 6월 일본 네트로고와 95만달러의 외자 유치 및 기술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등 광관련 업체들의 투자유치 및 기술제휴가 잇따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관련 기업들이 외국기업과의 기술협력 및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광주의 광산업 집적화단지도 활기를 띠고 있다”며 “앞으로 투자환경 설명회 등을 통해 향후 외국기업들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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