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시카고 하드웨어 박람회에 참여한 충남지역 중소업체가 지난해보다 76% 많은 1003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 12∼14일 북미 최대의 하드웨어 박람회인 시카고 하드웨어 박람회에 대명21·유니텍케미칼·대명실업 등 3개 업체에 대해 전시부스 임차료 1000만원을 지원하면서 충남관 대표로 참여시켜 이같은 실적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담실적 568만달러보다 76%나 많은 것이다.
이같은 상담실적에 힘입어 현지에서 계약이 성사된 액수는 288만5000달러로 연말까지는 계약실적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도 관계자는 내다봤다.
업체별 상담실적은 면접착테이프 생산업체 ‘유니텍케미칼’ 790만달러 상담(108만5000달러 계약), 백열전구 생산업체 ‘대명21’ 189만달러 상담(월 15만달러 계약), 연마지 생산업체 ‘대명실업’ 23만달러 상담 등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자국제품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국산 제품 수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시장의 선결조건인 제품별 규격인증을 따놓고 적극 공략에 나선다면 미국시장 개척의 여지가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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