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특약=iBiztoday.com】영국 학생들의 학교 내 인터넷 서핑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학교 내 인터넷 이용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초등학교 가운데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한 학교의 비중이 지난 98년 17%에서 올해 96%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초등학교의 경우 컴퓨터 1대당 학생수가 지난 98년 17.6 명에서 11.8명으로, 중학교의 경우 98년 8.7명에서 7.1명으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교육 사이버 커뮤니티인 전국학습연대가 예상한 2002년 인터넷 보급 수준에 근접한 것이다.
학습연대의 캐서린 애시턴 교수부장은 “꿈나무들이 새로운 시대의 도전에 대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이른 시일 내 영국의 모든 학교에 인터넷이 연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교사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티처넷(Teachernet)의 개선과 확대 작업도 진행 중”이라며 “이는 풍부한 교육 자료가 컴퓨터 사용자에게 친화적인 자원으로 활용되는 첫번째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정보기술이 교육에 미치는 중요성을 감안, 표준기금을 통해 올해 총 2억4500만파운드를 학교의 인터넷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방침이다.
<제이안기자 jayahn@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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