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료, 디지털로 관리한다.’
제어계측 전문 벤처기업인 알찬테크(대표 정보영 http://www.rchantech.com)는 최근 차량용 연료 게이지를 개선해 연료의 잔량, 누유여부, 주행가능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관리할 수 있는 착탈식 디지털 연료게이지(60×25×20㎜·사진)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정밀분석 알고리듬과 마이크로프로세서, AD컨버터를 채용해 차량에 부착된 센서에서 신호를 받아 전압변화 및 차량 요동에 의한 급격한 변화를 보정하고 연료의 잔량을 측정한다. 따라서 차량 장착시 운전자는 △정확한 주유량 확인 △누유 감지 및 진단 △연료량 대비 주행 가능거리 계산 △연료주입시기 측정 등이 가능하다.
특히 시간 설정기능을 탑재, 단위시간별 총 연료 소모량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연료 절감 및 효율적인 차량관리가 쉽다.
현재 이와 유사한 기능은 일부 중대형 고급 승용차에 제공되고 있지만 이는 차량의 연료분사량, 차량속도 등의 정보를 통해 간접적으로 측정되고 있고 가격도 65만∼90만원선으로 자사 제품(4만2000원)에 비해 비싼 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알찬테크는 중대형뿐만 아니라 소형 및 각종 특수차량에도 쉽게 사용 가능한 이점을 활용, 이달말부터 렌털카 및 법인 영업용 차량, 경찰 순찰차량, 관공서 행정차량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차량정비 프랜차이즈를 통해 일반 운전자에 대한 제품 공급도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중 중국·일본·대만 등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보영 사장은 “렌털카업체와 고객간에 연료 사용량에 대한 마찰이 빈번한 점에 착안해 제품개발에 나섰다”며 “기존 연료 게이지보다 측정 정밀도가 10배 이상 높다”고 말했다. 문의 (02)565-3336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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