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각지의 정보기술(IT) 산업집적지를 연결해 기술·문화의 새로운 교류 통로를 만들려는 국제행사가 일본 삿포로에서는 4, 5일 이틀간 열린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e실크로드 인 삿포로’로 불리는 이 행사에는 일본을 비롯해 한국, 중국 등의 IT기업 약 90개사와 연구원들이 모여 비즈니스를 통해 아시아의 연대와 경제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일본·한국·중국·방글라데시 등의 45개사가 참가하는 전시회와 아시아의 IT정책, 브로드밴드(광대역)통신 등 테마별 10개 세미나가 열린다.
한편 이 행사는 한국의 벤처기업인 서문걸씨가 지난해 가을 삿포로 IT산업을 후원한 홋카이도대학의 아오키 교수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개최가 결정됐다. 이 때 아오키 교수는 삿포로-서울-중국 상하이-대만 신주-중국 선전-싱가포르-인도 방갈로르를 연결하는 구상을 ‘e실크로드’로 명명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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