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기상정보를 이용해 시베리아 횡단철도 지원 기후서비스시스템 구축 등을 협의하게 될 제3차 한·러시아 기상협력회의가 3일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개막돼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치예보·기상위성·기후변화 등 9개 기상분야의 협력과제를 포함, 오는 2003년까지 총 30명의 양국 기상기술인력 교류사업과 시베리아횡단철도 지원 기후서비스시스템 구축, 인공강우 등 러시아의 강점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사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안명환 기상청장을 비롯한 기상청 대표단은 우주수문기상센터·주컴퓨터센터·지구물리관측본부·극지방연구소 등 모스크바와 상트 페테르부르크 소재 러시아 수문기상청 산하 연구기관을 방문, 양국 기상청간의 공동 연구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주 무선기상센터, 수문기상예보센터 등 각종 기상 관련 기관 및 시설을 시찰할 예정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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