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업체들은 오는 4분기에도 경기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가 전국 1993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기준치인 100에 훨씬 못미치는 86으로 집계돼 기업의 현장 체감경기가 매우 위축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기업인들이 최근 도소매판매, 내수용 소비재 출하 등 국내 소비지표는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일 등 주요 교역상대국의 경기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수출을 비롯한 생산, 설비투자 부문의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대한상의는 분석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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