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기업의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최고 항목으로 사람을 꼽고,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조직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을 단행키로 했다.
LG는 30, 31일 양일간 LG 구본무 회장과 각사 사장 등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글로벌 CEO 전략회의’에서 “구성원의 능력을 끌어내 탁월한 경영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서는 조직문화 혁신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이를 위한 세부 실천방안을 각사별로 구체화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LG CEO들은 기업이 경쟁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지 못하는 원인으로 △성과를 만들어가는 실행력 부재 △조직문화를 꼽고, 임직원이 일하고 싶은 조직,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내는 조직, 경쟁력있는 조직으로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데 견해를 함께 했다.
글로벌 CEO 전략회의는 LG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각사별로 급격히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합한 전략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리더가 육성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9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CEO 주도 아래 조직문화혁신 및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일등사업 창출에 성공한 LG전자, LG카드 등 계열사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 스탠퍼드대학 찰스 오라일리, 제프리 페퍼 교수 및 서두칠 전 한국전기초자 사장을 초빙해 국내외 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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