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IT직종의 종사자가 IT직종 종사자에 비해 직무 만족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김화수 http://www.jobkorea.co.kr)가 IT직종 종사자 2297명과 비IT직종 종사자 18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현재 직무에 어느 정도 만족하냐는 질문에 IT직종 종사자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42.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비IT직종 종사자의 경우 26.2%만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현재의 직무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IT와 비IT 각각 21.3%, 32.7%로 비IT 종사자의 경우 직무에 만족하지 않는 경우가 11.4% 더 많았다.
현재의 직무에 만족하지 못하는 원인으로는 낮은 급여 때문이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1194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과중한 업무가 828명, 낮은 성취감이 797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인 2147명(51.5%)이 전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귀추가 주목된다. 전직 형태는 IT직종에서 비IT직종으로의 전직 희망자가 642명(29.9%), 비IT직종에서 IT직종으로 전직을 희망하는 사람이 1505명(70.1%)으로 대부분 IT직종으로의 전직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IT직종으로의 전직을 희망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능력 부분에서는 전문성(59.9%), 적성(24.4%), 외국어 능력(8.0%) 순으로 응답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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