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가 유로화 전환 프로젝트를 마무리지었다.
삼성SDS는 유럽통화연합(EMU) 가입 12개국이 내년 3월을 기점으로 유로화 통용에 들어가는 일정을 맞춰 삼성전자 산하 7개 유럽 현지법인의 법정통화 변경은 물론 기존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유로화 전환 프로젝트는 삼성SDS의 유럽법인(SDSE)과 삼성전자 구주총괄을 주축으로 지난 5월부터 3개월 정도 진행된 것으로 EMU 12개국 가운데 삼성전자가 진출한 독일(SEG), 프랑스(SEF), 이탈리아(SEI), 스페인(SESA), 포르투갈(SEP), 네덜란드(SEBN), 유럽물류법인 등 7개 현지법인의 시스템 전환작업이다.
삼성SDS는 실제 통용시점보다 6개월 앞서 시스템 전환을 완료함으로써 현지법인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SDS 유럽법인(SDSE)의 오규봉 법인장은 “유럽경제에서 유로화가 갖는 위력을 분석, 장기적으로는 영국과 같이 EMU에 참가하지 않은 국가에 진출한 현지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로화 대응 프로젝트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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