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한풀 꺾이며 가전혼수시장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윤달을 피해 결혼을 미뤘던 예비신혼부부들이 계절이 바뀌면서 대거 혼수준비에 나서고 있어 경기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혼수가전업계 관계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예년보다 보름 이상 이르게 판촉행사를 시작한 각 매장들은 각종 사은품과 항공권 등 다양한 선물공세로 혼수시장 선점에 분주하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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