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석유화학(대표 박원진 http://www.seetec.com)은 화학 e마켓플레이스인 케미즌닷컴과 업무 제휴를 맺고 이르면 오는 9월 중순에 온라인 대리점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현대석유화학은 지난해부터 기존 오프라인 대리점들의 온라인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관행과 절차상 쉬운 일이 아니라고 판단,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확보 차원에서 온라인상의 대리점 개설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에서 경험을 갖고 있는 e마켓플레이스인 케미즌닷컴(대표 문영수 http://www.chemizen.com)과 업무 제휴를 맺어 온라인 대리점을 운영토록 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업체가 온라인 대리점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케미즌닷컴은 거래방식과 절차상의 차이만 있을 뿐 판매대행 등 기존 오프라인 대리점과 기능면에서 큰 차이가 없는 온라인 대리점의 운영을 맡으며, 기존 대리점들이 거래하지 않던 신규 거래선을 중심으로 일회성 거래에서 시작해 장기 계약 거래로 전환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구체적인 방안 모색에 나섰다.
현대석유화학 관계자는 “온라인 대리점 개설은 사내 e비즈니스 경험 축적, 온라인 신규매출 가능성 검토 등 향후 e비즈니스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를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경영진의 최종결정이 끝나는 대로 이르면 9월 중순 대리점 개설과 동시에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석유화학은 이와는 별도로 현재 폴리머 내수 부문에서 추진중인 오프라인 대리점의 온라인화를 강화해 현재 관련 매출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 거래 비중을 올해안에 2∼3배 늘릴 예정이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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