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과 투자자를 연결, 우수벤처의 투자유치와 인수합병(M&A) 등 효율적 퇴출(exit)기능을 수행할 민간주도의 상설거래시장이 설립된다.
21일 한국우수벤처거래소(대표 이동식)는 오는 10월 중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 1층(420㎡규모)에 국내 100여개 우수 벤처기업과 국내외 벤처투자자간 투자유치 및 M&A 거래를 지원하는 상설전시장인 ‘한국벤처우수거래소’(KORVEX)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KORVEX는 거래소와 비즈니스센터(도심공항타워 2층) 두 곳에서 운영되며 거래소에서는 유망벤처기업들이 상설부스를 설치, 회사의 주요현황을 수시로 공시함으로써 장외주식매매, 투자조합 결성 및 운영, 주식맞교환(SWAP) 거래, 회원유치활동을 벌이며 비즈니스센터에서는 M&A중개, 인수후개발(A&D) 지원, 외자유치, 기업상장, 로드쇼, 파이낸싱, 마케팅 관련 서비스가 지원된다.
KORVEX는 또 입점업체들에 법률·회계·홍보·상장지원 등 유료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입주업체간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며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무료 국민엔젤대학, 엔젤포털사이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식 사장은 “벤처거품이 제거된 시점에서 정부의 벤처기업 육성의지와 M&A·A&D·WAP 등 신규시장 확대를 통해 국내경제 활성화에 부응키 위해서 거래소 설립을 추진해 왔다”며 “엔젤투자자의 건전한 재테크를 돕고 벤처기업의 안정적 자금조성이 이뤄지도록 효과적인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기존 관중심의 거래소와 달리 시장경제논리에 입각한 차별화전략으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달초부터 비즈니스센터를 개소, 최종 마무리작업중인 KORVEX는 지난 4월 회계사와 금융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순수 민간 기업거래 중개회사다. 문의 (02)6000-3700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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