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1일 지역특성에 맞는 생명공학기술(BT) 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제주 바이오사이언스 파크’를 오는 2006년까지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관광과 감귤 위주의 취약한 제주지역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한 이 사업은 생물자원 산업화 지원센터 및 바이오리서치빌딩 건립, 제주자생식물 연구개발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5년간 2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생물자원 산업화 지원센터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 계획안에 과학기술단지 입지로 제시된 제주대 동쪽 일대 3만3000㎡에 세워질 예정이며 첨단연구개발 장비를 갖춘 공동연구실, 창업보육기능, 시험생산공장 운영 기능을 하게 된다.
또 인접지 1만6000여㎡에 각종 연구 편의시설이 갖춰진 연면적 3000여㎡의 빌딩을 지어 바이오산업 연구개발 기업에 저렴하게 임대하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육·해상의 특산 자생식물에 대한 공동 연구사업도 별도 진행한다. <이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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