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게임이 두뇌개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폭력성만 부추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 도호쿠대학의 과학자들은 닌텐도 게임을 즐기는 학생과 산수를 하는 학생 수백여명의 뇌활동을 비교조사하는 실험 결과 게임을 즐기는 학생들은 전두엽의 개발에 지장을 받는 데 비해 산수문제를 푸는 학생들은 활발한 뇌활동을 보여주며 전두엽이 활발한 자극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컴퓨터 게임이 뇌의 시각, 움직임 등과 관련된 부분만 자극할 뿐 다른 뇌의 중요한 개발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전두엽은 인간의 행동을 비롯해 기억력, 감정, 학습 등의 증진과 관련된 중요한 역할을 맡는 뇌의 일부분이다.
연구팀을 이끈 류타 가와시마 교수는 “비디오게임을 즐기는 어린이들은 전두엽을 개발하지 못해 그들의 행동을 제어할 수 없어 보다 폭력적으로 된다”며 “전두엽 강화를 위해 수학, 독서, 글쓰기를 배우도록 해야 한다”고 단언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3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4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5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6
美 호수 바닥서 드러난 '드럼통 시신'…40여년 전 '살인사건' 실마리 풀렸다
-
7
“경쟁심 때문?”… 동료 차에 '독' 타고 중국 도피 시도한 대학원생 체포
-
8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
9
“남자부 뛰던 선수가 왜 여자부에?”… 男 76위→女 1위에 선수들 집단 반발
-
10
[테크 차이나] 포르쉐, 中 시장 부진에 전동화 전략 수정…내연기관으로 돌파구 찾는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