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및 전용회선사업자 아이쎈(대표 강현석 http://www.issan.net)은 가전제품판매 및 유지보수부문 전국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대우전자서비스(대표 유재활)와 초고속인터넷서비스 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전국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아이쎈은 전국 아파트 거주 초고속인터넷 수요자를 대상으로 전용선 공급과 고객관리, 과금 등을 담당하고 대우전자서비스는 전국 200여개 자사 서비스센터망을 활용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유치 및 설치, AS를 전담하게 된다.
그동안 초고속인터넷업계에 사업자와 유사업종 유통점간 협력은 종종 있어왔지만 서비스사업자와 가전제품 판매, AS업체가 초고속인터넷 확대보급을 목적으로 뭉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아이쎈은 지난 6월 대우정보시스템의 초고속인터넷부문인 아이빌리지사업권을 인수한 데 이어 한별라인, 월드넷 등 중소 초고속인터넷사업자를 차례로 인수, 마이크로ISP분야 주요사업자로 부상한 바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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