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시스템반도체업체 에이디칩스(대표 권기홍 http://www.adc.co.kr)는 코스닥 예비심사 통과를 계기로 반도체 지적재산(IP)사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디칩스 권기홍 사장은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해 비메모리 분야 IP비즈니스를 산업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IP비즈니스를 확대하고 해외 라이선스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디칩스는 지난 96년 써밋디자인코리아주식회사로 시작해 16비트, 32비트, 64비트 차세대 내장형(임베디드) 마이크로프로세서의 개발 및 상용화에 주력해왔으며 최근 확장명령어구조(EISC) 방식 마이크로컨트롤러(MCU) IP에 대해 중국 시안 소재의 반도체 설계회사 ‘SWIP’ 등과 라이선스를 체결한 바 있다.
에이디칩스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로 라이선스를 확대하는 한편, 지난 98년부터 시스템IC 201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64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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