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최근 법인영업을 주로 하는 e비즈 본부를 신설, 무선데이터통신 사업을 강화했다.
SK텔레콤(대표 표문수 http://www.sktelecom.com)은 그동안 분산돼 있던 법인담당 사업팀을 묶어 e비즈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무선인터넷부문 조직을 기존 4개 본부에서 5개 본부로 재편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법인대상 사업은 마케팅부문, 무선인터넷부문 등 해당 부문별로 독자적으로 이뤄졌으나 앞으로는 무선인터넷부문의 e비즈 본부에서 담당하게 된다.
이같은 변화는 그동안 음성단위 회선 판매가 주를 이뤘던 SK텔레콤의 법인 마케팅 전략이 무선데이터통신 위주로 전환한 것을 의미한다. 부문장은 현재까지 공석이며 당분간 무선인터넷전력부문장은 유현오 상무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e비즈부문 강화를 통해 자사 무선망을 활용한 각종 데이터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e비즈본부 아래에 솔루션영업팀과 비즈솔루션팀을 설치했다. 솔루션영업팀에서는 그동안 마케팅부문 영업본부가 하던 일 중 법인영업을 맡게 되며 비즈솔루션팀에서는 신규사업 개발을 담당한다. 비즈솔루션팀에는 SK신세기통신측 인력이 대거 투입됐다.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부문은 무선인터넷전략본부, 무선인터넷상품기획본부, m커머스본부, 플랫폼연구원, e비즈본부 등 5개로 구성돼 있다. 또 SK텔레콤은 현재 이동전화단말기를 이용한 법인상품인 ‘WillB’와 노트북PC 등 데이터통신 상품은 ‘프리윙’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m커머스 본부에 차진석 상무를 관리책임자로 새롭게 배치했다. 재경원 서기관 출신인 차 상무는 SK그룹의 신용카드 사업을 전면에서 이끌었던 인물로 차상무의 m커머스 부문 배치는 신용카드 사업진출 및 신용카드 관련 파이낸스 부문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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