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온라인 증권사 찰스스왑이 주식거래 위축으로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 구조조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찰스스왑은 지난 달 하루평균 주식 거래건수가 12만42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회사의 추가감원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찰스스왑은 지난 분기에도 직원의 11%를 줄이는 구조조정을 단행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달 들어서도 거래가 계속 위축되고 있다”면서 “광고지출 삭감, 기술지원 능력의 하향조정 등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총 77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찰스스왑의 2분기 이익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51% 줄었다.
한편 찰스스왑 외에도 아메리트레이드·데이텍온라인 등 경쟁업체의 7월 중 거래건수가 각각 16%씩 줄어드는 등 온라인 증권사들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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