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멀티캡(대표 최병진 http://www.multicav.co.kr)은 국내 최초로 인텔 펜티엄Ⅲ 1.1㎓ CPU를 채용한 노트북 ‘리베로 에이스 7400’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노트북 단일기종으로 월 2000대 수준의 판매를 기록했던 리베로 에이스의 후속모델인 이 제품 역시 데스크톱 CPU를 채용, 가격을 동급 노트북 CPU를 채용한 제품에 비해 최소 100만원 이상 저렴한 230만원대로 낮췄다.
리베로 에이스 7400 제품은 무게 2.9㎏, 두께 3.8㎝로 FDD와 CD롬이 동시에 장착된 주변기기 장착형(올인원) 타입이다. 14.1인치의 TFT LCD를 장착했으며 기본 24배속 CD롬 및 FDD가 장착되고, 20Gb의 하드디스크가 장착됐다.
또한 고급 유저층을 겨냥, DVD롬 드라이브 및 콤보 드라이브가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며 출시 기념으로 기본 128MB 메모리에 추가의 128MB 메모리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펜티엄Ⅲ 1.1㎓ CPU(코드명 코퍼마인)는 인텔이 최근 데스크톱 CPU로 출시했으나 데스크톱PC가 펜티엄4로 전환됨에 따라 데스크톱PC보다는 노트북PC에 먼저 적용됐다. 현대멀티캡은 고객편의를 위해 이번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제품 고장 발생시 동급 노트북PC를 대여하는 ‘멀티캡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이번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24개월 무이자 할부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며 1㎓ 기존 노트북PC는 210만원대로 가격을 인하키로 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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