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가협회(Kinternet·회장 이금룡)의 안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신재정 국장이 국내 인터넷 업계와 인도 벤처기업들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이 협회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뉴델리에서 개최하는 ‘투자자 홍보활동(IR) 및 전시회(IIW2001)’를 준비하기 위해 12일부터 17일까지 인도 뉴델리와 방갈로르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또 K인터넷의 인도사업 파트너인 김응기 (주)비티엔 대표가 동행해 현지 관계자와의 면담 등을 주선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10여년 동안 인도업체들과 무역을 했던 경험을 살려 최근 우리나라와 인도 IT업계를 잇는 교량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가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도로 가는 문(gate4india.com)’이라는 웹사이트는 IT 관련업계 소식을 가장 신속·정확하게 전해준다는 소문을 듣고 몰려든 네티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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