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렛패커드(HP)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업체인 트라이너지(Trinagy)를 인수, 네트워크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HP의 소프트웨어&솔루션 부사장 빌 러셀은 “트라이너지를 인수해 이 회사의 제품을 HP의 관리소프트웨어인 ‘오픈뷰’에 흡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러셀 부사장은 정확한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은 채 “다음달까지 인수작업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88년 창설된 트라이너지는 네트워크 기능의 문제점을 파악, 이를 해결하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업체로 AT&T, 월드콤, 브리티시텔레콤(BT), 버라이존, 벨사우스, 퀘스트, EDS, 매리어트, IBM 등의 대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본사는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에 있으며 125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한편 HP는 지난 2월 IBM 등 경쟁업체와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연간 20억달러 규모의 소프트웨어 매출향상을 위해 십여종의 소프트웨어 종류를 두개의 패키지로 축소, 통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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