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사이트 구축 프로젝트를 경매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사이트가 선보였다.
웹 에이전시 나눔넷(대표 박우생)은 12일 웹사이트 구축 의뢰자가 온라인으로 견적을 문의하면 업체 선정 등 관련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웹 사이트 중계 사이트 ‘블루북(http://www.bluebook.co.kr)’을 오픈했다. 이 사이트는 웹 사이트 개발과정을 웹으로 직접 관리할 수 있어 고객과 개발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역할뿐 아니라 모든 개발 프로세스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일·주간·월별 프로젝트 진행 계획과 결과 등이 모두 데이터베이스화된다.
박우생 사장은 “웹 사이트 구축 업무가 정형화된 틀 없이 주먹구구 식으로 처리돼 비용이 천차만별이고 구축된 사이트 역시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어 머리만 있고 꼬리가 없는 반쪽 사이트로 전략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블루북을 오픈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블루북 사이트에는 이미 30여개 전문 웹 에이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나눔넷은 이를 올해 안에 대도시와 지방 업체까지 포괄해 100여개사로 늘릴 계획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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