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인 동양텔레콤(대표 정충모 http://www.dyt.co.kr)은 하나로통신에 3억8000만원 규모 HFC망 장비를 공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동양텔레콤은 외산제품을 제치고 국산 HFC망 장비업체 중 최초로 하나로통신에 장비를 납품하게 됐다.
동양텔레콤의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배석주 전무는 “그동안 외산 HFC망 장비를 통신망공사에 투입해온 하나로통신에 지난 6월 국내업체로는 최초로 BMT를 통과, 파워콤·두루넷·드림라인에 이어 하나로통신에도 HFC망 장비를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양텔레콤은 전략적 제휴관계인 한전KDN을 통해 하나로에 AM광송수신기, 옥외형광송수신기, 간선분기증폭기 등 HFC망 장비 일체를 공급하기로 했다.
정충모 동양텔레콤 사장은 “이번 하나로통신의 장비 국산화는 동양텔레콤이 지난해 11월부터 일본·중국·동남아 등에 진출한 이래 추구해온 세계시장 공략에 힘을 실어주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자평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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