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텍(대표 홍경 http://www.skteletech.co.kr)이 사진을 촬영해 곧바로 전송할 수 있는 컬러 이동전화단말기 ‘스카이IM-3100·사진’을 출시한다.
오는 14일부터 시장에 나올 이 단말기는 360도로 회전하는 착탈식 디지털카메라(모비캠)를 이용해 영상을 촬영, 최대 5명에게 포토메일 형태로 동시 전송할 수 있다.
포토메일은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엔탑:n.TOP)에 접속 가능한 011, 017용 4그레이 및 컬러 단말기나 PC로 받아볼 수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가까운 사람들의 사진을 찍어 단말기에 저장하거나 상대방에게 보내줄 수 있게 됐다.
엔탑을 통해 제공될 포토메일 서비스는 3GPP(3G Partnership Project)에서 규정한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MMS) 규격을 따랐다. 또 9라인 256컬러 액정화면표시장치(LCD)와 16화음 멜로디 칩(IC)을 장착했다. 가격은 60만원대.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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