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지사 심대평)가 추진하고 있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이 해를 거듭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국비와 도비, 기업대응자금 등 모두 130억원이 지원된 산학연 지역 컨소시엄사업은 매년 도내 중소기업의 개발과제를 공모한 뒤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대학과 광역자치단체, 중소기업청, 해당 기업체를 연결시켜 산업현장의 기술애로를 해결해 주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해까지 13개 대학과 708개 업체가 컨소시엄에 참여해 총 663개의 공동기술과제를 수행하면서 특허출원 144건, 시제품 개발 277건, 공정개선 271건, 수입대체 효과 99건, 프로그램 등록 62건, 품질개선 282건 등 모두 1135건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지난 93년 1개대학, 13개기업이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참여대학 및 기업이 꾸준히 증가, 지난 99년에는 10개대학, 138개기업이 132개과제를 수행해 297건의 성과를 얻은데 이어 지난해에는 13개대학, 152개기업이 150건의 연구과제에서 353건의 성과를 거뒀다.
충남도 관계자는 “올해에는 35억9000만원을 투자해 14개대학, 173개기업이 166개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해마다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하는 대학과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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