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업체 소프트중심과 일본의 무선인터넷콘텐츠서비스업체 사이버드가 합작으로 설립한 사이버드코리아가 일본 NEC와 손잡고 한국 무선인터넷 시장을 공략한다.
두 회사는 지난 2일 NEC의 휴대폰 기술과 사이버드의 콘텐츠 기술을 결합, 무선인터넷 분야에서 공조키로 하는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사이버드는 이달부터 한국내 관계사인 사이버드코리아(http://www.cybird.co.kr)를 통해 모바일 콘텐츠 배급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할 방침이다.
또 이를 계기로 향후 위치기반정보서비스를 개발하고, 3세대 이동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컨설팅 서비스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사이버드코리아는 이에 따라 올해 4억7000만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엔 매출이 29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2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3
[ET톡] 퓨리오사AI와 韓 시스템 반도체
-
4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5
마이크론 공략 통했다…펨트론, 모듈 검사기 공급
-
6
트럼프, 푸틴과 만남 “매우 곧”..EU 보복관세 계획엔 “그들만 다칠 뿐”
-
7
“브로드컴, 인텔 반도체 설계 사업 인수 검토”
-
8
머스크, 챗GPT 대항마 '그록3' 17일 첫선
-
9
천안시, 총 인구수 70만 달성 코앞…작년 7000여명 증가 5년 만에 최대 유입
-
10
속보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여야 합의로 산자위 소위서 가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