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조직개편

 김충일 아리랑TV 사장은 1일 사업본부장제를 신설하는 등 재정자립을 위한 공격적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에서 신설된 사업본부장에는 문청 전 KBS 시설관리사업단 이사가 임명됐다.

 또 사업본부장 밑으로 기존 영상물수출지원센터를 옮겨와 콘텐츠사업팀·채널마케팅팀·영상사업팀 등을 신설하고 사장 직속의 기획조정팀을 기획조정실로 승격해 그 밑에 기획예산팀·경영지원팀·정보시스템반을 새로 두었다.

 아리랑TV는 또 홍보기능 강화를 위해 조만간 언론인 출신의 기획위원을 새로 위촉할 예정이다. 아리랑TV는 지난 5월 김충일 신임 사장이 취임하면서 슬림화 및 재정자립을 위한 조직 개편을 추진해 왔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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