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성표기언어(XML) 및 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 휴먼컴(대표 이종만)이 1일 한국과 일본간 액세서리 제조업체 및 유통 업체들을 위한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액세서리 전문업체인 리치무역(대표 김성원)과 공동 투자로 진행된다. 휴먼컴은 B2B 전자상거래 마켓플레이스 기획, 구축, 운영을 총괄하고 B2B 솔루션 및 XML 솔루션을 제공한다.
새롭 구축되는 이 사이트에서는 일본 액세서리협회회원과 한국의 액세서리 판매 및 제조업체간 교역이 가능하도록 각 액세서리 제조사의 제품 데이터베이스를 통합, 전자카탈로그를 제공한다. 또 영상채팅을 이용한 일대일 상담시스템, 온라인 주문시스템, XML기반의 전자카탈로그, 한일 자동번역 채팅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만 휴먼컴 사장은 “영상으로 제품을 볼 수 있고 실시간 채팅이 가능해 액세서리 무역을 위한 실질적인 상담 사이트가 될 것”이며 “일대일 상담 방식으로 바이어간의 철저한 비밀보장이 유지된다”고 말했다.
한일간 액세서리 B2B 마켓플레이스의 일본내 운영은 휴먼컴의 현지 독립법인인 엑스온텍스가 담당할 예정이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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