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보기술(IT) 분야 인력 수요 증가로 IT분야 취업 희망자 및 종사자들의 전문 교육기관 등록이 활발한 가운데, 네티즌 10명중 4명은 IT분야 지식을 얻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을 찾고 있으며 웹마스터·웹디자이너 교육과정에 등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http://www.embrain.com)이 공동으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9∼59세의 인터넷 이용자 4318명(남자 2052명, 여자 22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IT 전문교육 기관 및 실태’에 대한 온라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24.9%는 최근 1∼2년 사이에 IT전문 교육 기관이나 학원을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계층별로는 전산직 종사자의 경우 52.8%, 실직자들은 44.1%가 IT전문 교육기관에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IT 교육기관·학원을 다닌 이유로는 ‘IT분야의 지식을 얻기 위해’가 43.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자격증 취득(28.5%), 재취업(10.1%), 신규취업(9.5%)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IT 전문 교육기관에 등록한 교육 과정으로는 웹마스터·웹디자이너 과정이 42.2%로 가장 많았으며 컴퓨터 활용(27.1%), 프로그래밍분야(13.2%)가 뒤를 이었다. 교육 이수후 희망하는 직장은 벤처기업이 26.5%로 가장 많고 정부 공공기관(16.6%), 대기업(12%)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IT 교육기관·학원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이 56.5%로 가장 높은 가운데, 불만족은 25.5%, 만족은 18.0%로 나타나 네티즌은 IT 교육기관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IT 교육이 절실한 실직자의 불만족률이 43.3%로 타계층에 비해 다소 높았다.
IT 교육기관에 불만족한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교육내용 미흡(75.0), 교육강사 자질부족(52.2%), PC 등 기종낙후(25.9%)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이런 견해는 전산직과 실직자에서 많아 이에 대한 보완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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