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총장 정성기) 교수들의 연간 논문발표 수는 1인당 평균 6.2편이며, 교수 연구비 수입은 대학 예산의 6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공대 연구처(처장 이진수 전자전기공학과 교수)가 최근 발표한 ‘2000년도 연구업적’에 따르면 포항공대 전체교수 212명이 지난해 발표한 논문은 △국내저널 164편(12.6%) △외국저널 445편(34.1%) △국내 학술회의 379편(29.0%) △외국학술회의 318편(24.3%)으로 모두 1306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수 1인당 평균 6.2편으로 지난 98년 1180편, 99년 1257편에 비해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 과학인용색인집인 SCI에 585편(1인당 2.8편)을 발표하는 등 이공계 연구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외 특허 127건, 실용신안 4건, 컴퓨터 프로그램 6건 등 총 137건의 지적재산권을 출원, 99년 98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특히 포항공대 교수들은 지난해 총 619건(686억원)의 연구과제를 수행, 98년 495과제(366억2000만원)와 99년 578과제(495억3000만원)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0년도 포항공대 전체 예산 중 60.7%를 차지하는 수치다.
위탁기관별로는 △대학 자체지원 과제 59건(연구비 17억2000만원) △정부 과제 259건(240억7000만원) △산업체 과제 284건(340억7000만원) △BK21 과제 11건(83억5000만원) △외국기관 과제 6건(3억9000만원)으로, 1인당 2.92과제(3억2400만원)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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