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스콤(대표 박항구 http://www.hysyscomm.com)이 지난 20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창립기념식 및 기업이미지(CI) 선포식을 갖고 새출발했다.
이날 박항구 신임사장은 △지속적인 경영혁신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신제품 적기 출시를 통한 수익기반 확충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체계 확립 △인재육성을 통한 세계 제일의 독자기술 확보 등의 경영방침을 밝혔다.
지난 1일 하이닉스반도체로부터 분사한 현대시스콤은 자본금 300억원, 종업원 600여명의 CDMA 통신시스템 전문업체로 거듭나게 됐다. 이 회사는 지난 93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CDMA 공동 개발사업에 참여해왔으며 앞으로 cdma2000 1x, 인빌딩시스템, 무선 인터넷프로토콜 등에 주력해 내년까지 1600억원대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한편 현대시스콤은 통신시스템 전문업체로 새롭게 도약하는 이미지를 담은 CI를 제정 공개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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