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대표 곽정소 http://www.kec.co.kr)는 위성방송수신기의 저잡음변환기(LNB:Low Noise Blockdown converter)에 장착돼 특정 주파수만 발진시키는 Ku밴드용 유전체 공진기를 개발하고 고주파(RF)부품사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KEC는 지난해 C밴드용 유전체공진기(5.15∼5.9㎓)를 개발한 데 이어 Ku밴드용 유전체공진기(9.75∼11.3㎓)를 개발해 향후 Ka밴드용 유전체공진기(10∼30㎓)의 개발을 위한 설계 및 생산기술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C밴드와 Ku밴드 유전체 공진기는 LNB에서 위성수신 주파수를 조정해 TV가 인식할 수 있는 신호로 변환해주는 통신용 부품으로 KEC가 앞으로 개발에 나설 Ka밴드용 유전체공진기는 주파수 대역이 4∼5배 넓어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부품이다.
KEC는 지난 2년 동안 10여명의 연구인력을 투입해 유전체 원료개발에서 소자개발, 양산화 라인에 이르기까지 기초기술을 닦아왔으며 특히 국내 및 해외와 연계한 산·학·연 공동 연구시스템을 구축해 기술력을 확보했다.
KEC는 이동통신단말기용 표면탄성파(SAW)필터 및 유전체필터, 위성수신기용 유전체 공진기의 양산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기초기술을 바탕으로 휴대형 단말기 및 위성수신장치용 고주파 핵심부품의 생산을 확대하는 한편, 차세대 이동통신용 칩형 부품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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