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국사업자 앳폰텔레콤(대표 한재민 http://www.atphone.com)은 지난 1일 시작한 창립 1주년 앳폰단말기 할인판매와 정액제 무제한 통화서비스를 통해 가입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후 보름여만에 앳폰단말기는 3000여대나 팔려 나가 지난해부터 누적 가입자수가 1만3000명을 넘어서게 됐으며 실가입자의 인터넷전화 이용비중을 나타내는 통화량도 이미 하루평균 2만분을 돌파한 상황이다.
앳폰텔레콤 관계자는 “이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오는 31일까지 누적가입자 목표선인 2만명 확보는 무난할 전망”이라며 “서울·수도권 지역 유선방송을 통한 광고가 나가면서 이용자 호응이 커져 평상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같은 마케팅 호조세를 몰아 다음달말 시중에 내놓을 앳폰플러스로 인터넷전화시장 장악력을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앳폰플러스는 일반전화선과 초고속인터넷선을 접속시켜 인터넷과 인터넷전화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접속 컨버터형식의 단말기로 그동안 앳폰전화기 설치나 사용에 불편함을 겪어온 사용자층을 주 공급대상으로 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앳폰텔레콤은 현재 할인판매에 들어가 있는 앳폰2000전화기의 후속모델인 앳폰2001도 개발중에 있다. 이 전화기는 기존 앳폰2000에 비해 데이터서비스 확장기능이 뛰어나고 전용선에 대한 접속과 설치가 훨씬 간편해진 특징을 갖는다. 앳폰텔레콤은 앳폰2001전화기를 연내에 시판한다는 계획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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