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소프트웨어업체인 미국 오라클이 매출 확대를 위해 텔레매틱스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C넷(http://www.cnet.com) 등 외신에 따르면 오라클은 포드자동차 와 퀄컴의 합작사인 윙캐스트와 공동으로 텔레매틱스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텔레매틱스는 자동차에 인터넷·전자우편 등의 시스템을 갖춘 것인데 양사는 이번 제휴로 내년 중반까지 자동차 운전중 음성 명령으로 전자우편을 읽을 수 있는 서비스 등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오라클은 이 서비스에서 고객관계관리(CRM) 같은 e비즈니스 솔루션과 자사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돌아가는 SAP 및 피플소프트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최고경영자는 “이번 윙캐스트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향후 오라클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차 운전중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윙캐스트는 오라클과 공동으로 개발할 새 시스템을 자동차 업계 2위인 포드의 7개 모델에 사용할 방침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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