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이미지 관련 소프트웨어 업체인 한국씨포(대표 오승현)가 디지털이미지의 대형 출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인 ‘PD RIP’을 자체개발했다.
이 제품은 디지털이미지의 대형 출력업무를 지원하는 래스터이미지프로세서(RIP:Raster Image Processor) 소프트웨어의 일종으로 일반 프린터의 프린터드라이버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 대형 출력물의 출력속도와 성능 등을 좌우한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기존의 외산 RIP 소프트웨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자체개발한 소프트웨어기 때문에 수시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오승현 사장은 “이번에 개발된 RIP 소프트웨어를 통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수출할 계획”이라며 “현재 외산 소프트웨어 RIP의 국내 시판가가 350만원선에 형성되어 있어 얼마든지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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