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처리량의 급증으로 스토리지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시장 경쟁이 날로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시장 1위인 EMC를 겨냥해 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스와 일본 히타치가 제휴 계약을 맺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하고 있다.
11일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선과 히타치의 스토리지 사업 제휴설이 지난 몇주간 업계에서 나돌고 있는 가운데 패시픽그로스이쿼티의 애널리스트 토머스 마시노는 “선이 히타치의 고성능(하이엔드) 스토리지를 판매하기로 이미 계약을 했다”고 밝히며 “양사가 한달내에 이 사실을 발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선과 히타치는 이에 대해 아직 아무런 논평도 하지 않고 있다.
선을 비롯해 IBM, 컴팩, 델 등의 서버업체들은 EMC를 따라잡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번 제휴가 성사되면 서버에 비해 스토리지 분야가 취약한 선에 스토리지 시장입지 확대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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