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과 조달청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범정부차원의 에너지절약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에너지절약제품 우선구매에 발벗고 나섰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최근 조달청과 협의해 공공기관에 납품되는 제품 중 에너지절약제품을 우선구매하는 관련규정인 ‘에너지 소비제품 구매운용기준(조달청훈령)’을 개정, 스캐너·복합기·절전제어장치·오디오·DVD플레이어·전자레인지·배터리충전기·가정용가스보일러·자동판매기·전력용변압기·T-5형광램프·메탈할라이드램프용전자식안정기·나트륨램프용전자식안정기 등 13개 품목에 대해 에너지 저소비제품을 우선 구매대상제품으로 추가지정했다.
또 노트북컴퓨터 및 텔레비전 DVD일체형도 각각 컴퓨터 및 텔레비전 범위에 포함돼 에너지절약제품으로 조달구매가 시행된다.
지금까지 조달청은 에너지 저소비제품 29개 품목에 대해 우선구매를 실시해 왔는데, 이번 스캐너 등 13개 품목의 추가로 이달부터는 총 42개 품목이 에너지 저소비제품 우선구매대상으로 확대됐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법인 가상자산 투자 풀린다…비영리법인부터 단계적 허용
-
2
토스, 커머스 인재 대거 흡수…쇼핑·페이 확장
-
3
영풍, 지난해 '역대 최악 실적'…순손실 2633억
-
4
[데스크라인]법인 가상자산 투자, 혁신 기회가 되려면
-
5
골드바 품귀현상까지 부른 금값 상승, 金 ETF·실버바 강세로 번졌다
-
6
보조배터리·전자담배 기내 선반 보관 금지…초과 반입시 별도 승인 거쳐야
-
7
충남연구원, 2025년도 정책연구 본격 추진…전략과제 35건 최종 선정
-
8
한화손보, 글로벌 부품·반도체사와 연이어 사이버보험 '단독계약' 돌풍
-
9
유니온커뮤니티 日 NEC에 ODM 공급… 일본 수출 핵심 채널 확보
-
10
[ET라씨로] 코리아써키트, 영업익 흑자전환 기대감에 주가 22%↑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