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메신저 서비스 장애가 장기화되면서 사용자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C넷이 보도했다.
C넷에 따르면 MSN 메신저 서비스는 접속 문제와 버디목록(buddy list) 유실 등의 문제가 보고되기 시작한 지난 3일(이하 태평양연안표준시) 이후 6일만인 8일 부분적으로 서비스가 개통됐으나 아직까지 3분의 1 정도의 고객이 서비스에 장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C넷은 서비스 장애에 대한 불만을 담은 MSN 사용자의 전자우편이 8일에도 전날과 비슷한 비율로 자사에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MSN 장애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분석가와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스턴트 메시징 기반의 새 웹서비스 전략인 헤일스톰과 마이크로소프트닷넷의 미래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테크놀로지비즈니스리서치의 분석가인 린디 레스퍼런스는 “MSN 메신저 장애의 장기화는 헤일스톰과 같은 야심적인 프로젝트에 대한 서비스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는 닷넷 전략의 핵심으로 PC, 이동전화단말기, 핸드헬드 디바이스 등을 통해 전자상거래, 온라인 주소책, 비밀번호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인스턴트 메시징 기반의 헤일스톰 서비스를 출범시켰었다.
<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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