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떤 연극이 재미있지?”
“학생서비스센터로 가봐!”
이 대화는 숙명여대생 사이에 오가는 대화다.
숙명여대는 학생증 발급 안내, 제증명 신청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학생서비스센터에서 지난해 9월부터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와 손을 잡고 연극을 포함한 각종 공연의 티켓을 발권하는 서비스를 시작, 새로운 대학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티켓링크와 관련된 공연은 모두 티켓 발권이 가능하며 좌석배치도를 통해 원하는 좌석의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학생들은 공연장까지 직접 가지 않아도 학교에서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어 이 서비스는 더욱 호응을 얻고 있다.
숙명여대 최진아씨(경영학과)는 “직접 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티켓을 살 수 있어 시간이 절약되고 공연 이틀전까지 전액 환불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며 “신용카드도 사용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고 한다.
하지만 현재 영화표는 예매가 되지 않아 학생들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대해 학생서비스센터의 윤미진씨는 “현재 각 예매처들과 협의중이며 곧 영화예매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어 앞으로 숙명여대의 공연 티켓 발권 서비스가 새롭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예기자=이하나·숙명여대 twohana@hanmail.net>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9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