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핸즈프리업체와 완성차 생산회사들간의 짝짓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종합부품메이커인 대성전기가 대우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국내 유수의 자동차회사들과 핸즈프리 키트 납품계약을 체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회사들이 핸즈프리 장착모델의 시판계획을 발표해 놓고 있는 가운데 안산에 위치한 대성전기(대표 박재범 http://www.dsec.co.kr)는 최근 핸즈프리 전문 생산업체들을 따돌리고 대우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의 핸즈프리 키트 납품회사로 선정됐다.
대성전기의 핸즈프리 키트는 이에 따라 2일부터 대우자동차가 생산·판매하는 라노스, 누비라, 레조 등의 차량에 장착용으로 공급된다.
대우자동차 장현석 차장은 “지난해 9월 이후 매그너스에만 적용해 오던 핸즈프리 장착을 2일부터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 아래 이같이 대성전기와 핸즈프리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역시 9월까지 단계적으로 전 차종에 걸쳐 핸즈프리를 장착한다는 방침아래 대성전기와 핸즈프리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와 함께 삼성전기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핸즈프리를 납품하고 있는 삼신전자(대표 김석기 http://www.sam-shin.co.kr)는 르노삼성자동차의 핸즈프리 공급업체로 선정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삼신전자의 한 관계자는 “최근 삼성전기와 르노삼성자동차가 핸즈프리 조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따라 내장형이 아닌 외장형 핸즈프리를 중심으로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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