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대표 김기용)는 한국마사회에 국산마권발매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금번 계약은 일단 8월까지 설치해야 할 1차 공급분에 대한 구매계약으로 계약금액은 약 7억원이며 올해만 총 70억원의 공급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향후 3년간 마권발매기에서 20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에 계약된 국산 마권발매기(모델명 KRA2000)는 구매표를 인식하는 OMR(Optical Mark Reader) 장치와 마권을 발행하는 프린터 등을 국산화한 것으로 안정성이 뛰어나고, 그동안 전량 수입해오던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 및 기능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마사회는 금번 국산마권발매기의 적용으로 연간 약 50억원 정도의 원가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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