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등 인터넷 낙후지역 국가들이 인터넷 활성화에 나선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열리고 있는 EU 괴덴부르크 정상회담에서 동유럽·중부유럽·지중해 연안국 등 유럽연합(EU) 가입을 희망하는 국가 정상들은 오는 2003년까지 전자상거래를 비롯한 인터넷 부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e유럽 플러스(eEurope +)’라 명명된 이번 계획은 인터넷과 관련한 법적·제도적·기술적 내용들을 모두 포괄하고 있다.
이 계획에 따라 EU 가입 희망국들은 우선 전자상거래 및 통신부문과 관련, 시장개방과 규제를 적절히 혼합한 EU의 방침을 따라갈 계획이다. 또 저렴하면서도 빠르고, 보안성 높은 인터넷 접속을 위해 기술 및 인력 부문 투자를 합리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럽위원회 등 유럽업계 전반이 환영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EU가입 희망국가들은 이번 계획을 통해 EU와의 기술 및 제도적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계획의 재원은 각국의 예산, 민간투자, 기존 EU프로그램 및 국제 금융기관 등의 투자에 의해 마련된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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