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가 올 4분기 이후에나 회복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금융센터는 20일 ‘미국경제의 회복전망’이란 보고서에서 “최근 미국경제의 조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최근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을 보면 아직도 경기둔화가 지속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제금융센터는 “미국경제의 회복시기는 금리인하와 세금환급에 따른 경기진작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4분기 이후로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고 말했다.
특히 국제금융센터는 미국경제 회복이 국내총생산(GDP)의 70%를 차지하는 민간소비의 향방에 달려있으며, 늦어도 9월 이후에는 경기진작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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