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전문 케이블 채널인 KMTV가 음반사인 대영에이브이(대표 유재학)에 인수된다.
대영에이브이는 19일 자회사 디와이미디어(대표 한석천)를 통해 현대 오토넷으로부터 KMTV 사업부를 154억원에 인수하기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음악 방송국 운영 전담을 위해 디와이미디어를 별도 설립했다. 대영에이브이는 이로써 음반기획·유통 등 기존 사업외 음악 방송국을 소유하게 됨으로써 음악 전문 미디어그룹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몇몇 국내 주요 음반·기획사들도 KMTV 일부 지분을 인수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영에이브이 임경민 이사는 “현재 3∼4개 주요 음반사들이 KMTV에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며 “향후 KMTV의 운영은 디와이미디어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MTV는 지난해 9월말 KM뮤직 소유 지분 100%를 현대전자에 넘기고 경영권은 현대전자 자회사인 현대오토넷에 양도한 바 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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