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랜을 이용해 고객에게 무료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국내에 처음 등장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레스토랑 비즈바즈는 바쁜 비즈니스맨이 주요 고객이라는 점을 감안, 최근 테이블에서 노트북으로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를 개시했다.
고객들은 식사중 테이블에서 인터넷에 접속, e메일을 확인하거나 급한 용무를 처리할 수 있다.
레스토랑 측은 무선 랜 액세스포인트를 식당 내에 설치, 지정된 장소가 아닌 식당 전체에서 랜 케이블 없이 전파를 이용해 무선으로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노트북용 무선 랜카드 및 USB타입 외장형 무선 랜카드 6장이 실내에 비치돼 모든 고객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레스토랑은 또 노트북이 없는 고객을 위해 무선 랜카드가 장착된 노트북PC를 무상 임대하는 편의를 제공한다.
비즈바즈 신충걸 지배인은 “손님들이 식사중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 있을 경우 무선 랜카드나 무선 랜카드가 장착된 노트북을 대여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며 IT관련 기업 종사자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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