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비즈베이커리(대표 남해련 http://www.ebzbakery.com)는 중소 자영 제과점의 경쟁력 향상 및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기업간(B2B) e마켓플레이스다.
회원사로 가입된 자영 제과점업체들은 원부재료를 공동으로 구매, 각종 물류 및 구매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베이커리 네트워크를 통해 자영 제과점들이 조합 형태로 연대함으로써 대형 프랜차이즈업체들과의 경쟁도 가능해졌다.
이비즈베이커리의 가장 큰 특징은 자영업자들에게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한 인테리어 및 카탈로그 제작 등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이점이 소형 자영 제과점들 사이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가입 회원사도 속속 늘고 있다. 현재 전국 1만5000여개의 제과 관련 업체들이 이비즈베이커리에 가입해 활발한 거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비즈베이커리는 올 하반기 e마켓 내에서 회원사간 제과·제빵 기술도 거래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자영업자들은 관련 신기술을 신속하게 터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 실제 활용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음으로써 질좋은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비즈베이커리는 지난달 1억원 분량의 밀가루·설탕 등 원재료 공동구매를 사이트 개설 이후 첫 공동구매 이벤트로 실시했으며 앞으로 품목의 범위를 넓혀 공동구매 기회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 업체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30억원. 남해련 사장은 이비즈베이커리의 모회사인 이비즈라인 김선철 사장의 부인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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