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노키아 등 휴대폰 업체와 프랑스텔레콤 등 주로 GSM 방식을 사용하는 유럽 통신업체들이 기존 WAP폰의 단점을 대폭 개선한 새로운 인터넷 휴대폰 표준(M서비스)을 제정하기로 했다.
14일 로이터통신(http://www.reuters.com)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WAP폰이 전송속도가 느린 데다 조작방식 또한 복잡해 대중화에 한계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개선한 ‘M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GSM 협회 관계자는 “M서비스는 최근 유럽에서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GPRS(2.5세대) 단말기를 통해 음악, 비디오, 게임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이른바 ‘제3세대 GSM’에 해당하는 EDGE 등과도 호환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릭슨의 소비자 부문 CEO 장 와레비는 “이를 위해 차세대 인터넷 휴대폰이 무료로 제공해야 할 필수적인 서비스 목록 등도 이미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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