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시장분위기를 떠나 별정통신업체들이 허리띠를 풀고 직원들간 우의를 다지는 장을 만든다.
별정통신업체인 엠터치(대표 이영훈)·인퍼텔(대표 백종훈)·넥셀텔레콤(대표 김종원)·이엔텔(대표 장석중) 등 4사는 16일 서울 가락중학교 운동장에서 월드컵 성공개최 및 별정통신업계 협력강화를 위한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통신재판매사업자협회(KTRA) 등 별정업체간 사업논의를 위한 기구결성은 있었지만 순수한 친목다짐행사가 별정업체 자체적으로 만들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4개 업체는 이날 행사를 통해 별정업계 당면 현안에 대한 협력의지를 다지고 하반기부터 보다 많은 별정업체들이 참여하는 체육행사를 정례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별정통신사업 서로가 연계될 경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데 공통인식을 갖고 업체간의 협력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엠터치 이영훈 사장은 “우선은 친목을 다지고 그 힘을 바탕으로 업체간 B2B 협력방법을 찾는 데 행사의의를 두고 있다”며 “성공적인 개최로 하반기 본행사까지 별정업계의 힘을 모아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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